농아인선교방송 소개

한국농아선교방송 인사말씀


                             안성국목사(총회농아인선교회 회장, 청주농아인교회 담임목사)

  전국에서 농아인교회를 섬기시는 목회자 여러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저는 작년 11월에 새로 선출된 총회농아인선교회 회장 안성국목사 입니다.
교회는 청주농아인교회를 맡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 선교회는 올해 4월 한국장로교농아인선교 85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뜻깊은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935년에 평양에서 평양노회 소속 이창호목사가 평양맹아학교내에서 첫 주일 농아인예배를 드림으로써
한국장로교 농아인선교가 이 땅에서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서 85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전신학대학교에서 4월 26일(주일) 오후 5시부터 드리게 되는 이 뜻깊은 감사예배에
여러분을 초청하고자 하오니 많이 참석하셔서 기쁨을 함께 하며 축하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아울러, 올해 우리 총회농아인선교회가 창설된지 25주년이 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7월29일~31일(2박3일) 경주에서 전국 장로교 농아교회 연합수련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4월의 감사예배와 7월의 연합수련회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도록 합심 기도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지난 한국장로교 85주년의 역사를 회고해 보면 하나님께서 이 땅의 한국 농아인을 많이 사랑하여 주시고
전국에 많은 농아인교회가 설립토록 하여 주셨습니다. 오늘날 농아인선교의 열매는
초교파적으로는 전국 180여개 교회로 성장되었습니다.
한국의 농아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기독교교육(문맹퇴치)에 이바지 하는 바가 컸습니다.

  1946년에는 남한에서 영락교회(당시 한경직목사)에서 농아부가 첫 설립이 되어 지금의 영락농아인교회로 성장 74주년을 맞이합니다.
영락농아인교회는 남한의 모든 농아인교회의 모태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된 것입니다.
  장로교 85주년을 맞이하였지만, 문제는 그 동안 해외선교가 많이 활발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선교회와 직접 관련이 있는 해외 농아인선교는 일본(동경)과 방글라데시(다카) 2곳 뿐이며,
간접적인 방법의 선교로서는 미국 1곳, 중국 심양등 5곳과 필리핀 1곳 정도입니다.
  우리가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명백해졌습니다. 외국에 농아인선교의 지경(地境)을 더욱 넓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선교회의 명칭이 그러하듯 총회적으로 농아인선교를 외국까지 그 지경을 더욱 더 넓혀서 발전을 시켜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85주년을 계기로 우리 총회농아인선교회 모든 목회자들이 단합(團合)하고 화합(和合)하여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선교사역에 십자군(十字軍)으로서 목숨과 충성을 다바쳐 선교사역을 펼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믿음의 주(主)요, 온전(穩全)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히12:2) 경주(競走)해 나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세대가 다음세대의 젊은 농아 그리스도인들에게 국내외의 선교의 길과 터전을 마련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러기 위하여서는 한국 농아교회가 다시 화목하고 영적인 부흥으로 다시 일어서야 할 것입니다.
뜨거운 기도의 열정(熱情)과 성령충만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임하사 인도하여 주시고
능력을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30. 


교회창 밖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