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1회 공인 수화통역 실기시험

최고관리자 0 6,966 2012.11.14 16:18
2006년 제1회 공인 수화통역 실기시험





<필기통역 장문>


제목 : 꽃의 아름다움


꽃이란 것은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아름다운 여자에게는 꽃과같은 미인이라고 부르고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에게는 꽃과같은 마음이라고 칭찬한다. 기쁜일을 당하면 축복의 마음을 담아 꽃을 전하고, 슬픈일을 당했을 때는 위로의 마음을 담아 꽃을 전한다. 옛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있다. 쉽게 말하면 옷입고, 밥 먹고 집생활(의식주 = 입다 + 먹다 + 집)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국민 수입 2만달러가 되어야 꽃에 대한 관심도 생긴다. 꽃을 가꾸는 사람이 늘고 꽃길도 늘고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필기통역 단문>


1. 배부른 돼지가 되는 것 보다 배 고픈 사람이 더 낫다.


2. 특수학교에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무상교육이다.


3. TV자막방송이 시작한지 7주년이 되었다.


4. 우리는 다양한 문화속에 살고 있다.


5. 얼굴색 붉히지 마라. ( = 얼굴 + 색깔 + ~ 마)





<음성 장문>


제목 : 제헌절


7월17일(제헌절)은 나라에서 법을 제정한 날이다. 한국이 일제지배에서 1945년 해방되고 3년후 1948년에 국회의원들이 투표하고 법을 만들고 공표했다. 법은 국회의원들이 만든게 아니라 국민들의 뜻을 모아서 만들었다. 법을 잘 지켜야 한다





<음성 단문>


1. 자승자박 ( = 말+ 말하다 + 자살)


2.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사람은 사회 속에서 생활하는 존재이다.


3. 시력을 잃으면 사물이 멀어지고 청력을 잃으면 인간관계가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4. un에서는 여러 언어를 인정한다.


5. 농아인의 날은 6월 3일로 정해졌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전국농아인대회를 열어 기념한다.


6. 일을 안하고 노는 건 쉬운 것 같지만 정말 괴롭다.


7. 금연을 결심했지만 작심삼일


8.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어릴때부터 좋은 습관을 키워야 한다는 뜻이다.


9. 장애인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인권을 가져야 마땅하다.


10. 잘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탓.





<수화통역 장문>


제목 : 다시 공장문을 열다.


 농인 김성실씨는 소규모의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다. 그런데 경제불황으로 인해 김씨의 공장이 부도를 맞아 문을 닫게 되었다. 농인 직원 5명도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김씨는 협회의 직업 재활을 담당하는 수화통역사를 찾아갔다.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 말단직원으로 월급을 받으며 일해야 하는지 아니면 공장을 다시 일으켜 운영하는 게 좋은지를 상담했다. 여러차례 고민하며 상담한 결과 다시 공장문을 열기로 하였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믿을만한 의류업체를 수화통역사와 함께 그 곳을 찾아갔다. 그 동안의 공장사정을 이야기하고 봉제 기술을 보여주었다. 그 의류업체에서 김씨의 의지와 봉제기술을 믿고 계약하게 되었다. 지금 김씨는 공장운영을 잘하고 있다. 물론 농인 직원들도 일자리를 다시 찾게 되었다.






<수화통역 단문>


1. 수화통역사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다.


2. 어떤 큰일이라도 계속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3. 같은 말을 들어도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으로, 어떤 이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진다.


4. 교통사고 피해자가 오히려 억울하게 가해자가 되었다.


5.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은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6. 5복이란 치아가 좋은 것, 자손이 많은 것, 부부가 해로하는 것,  손님 대접할 일이 있는 것, 명당 ( 좋다+ 곳)에 묻히는 것이다.


7.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8. 자녀를 훌륭한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사랑이 전제조건이 되어야 한다.


9. 웃음은 인간관계에서 윤활유와 같은 것이다.


10. 냉면을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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