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학교 모윤솔 한국국제대학교 특수체육과 수시모집합격

권오일 0 8,297 2008.10.14 15:50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에바다학교의 모윤솔이 한국국제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수시모집에 합격하였습니다. 동생 모윤자와 함께 지원을 했는데 윤자는 아쉽게 예비합격자 4번으로 되었습니다. 가능성이 좀 희박한 편입니다만 올해 안되면 내년 9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세계농아인올림픽에서 입상하여 다시 도전하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윤솔이와 윤자는 나란히 탁구 국가대표이며, 내년 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이유는 같은 처지에 있는 후배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의 꿈을 이루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첫발을 내딛었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에바다학교에는 우리학교 졸업생 등 농아인교직원이 7명입니다. 각자의 특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의 목표가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만큼 적어도 우리 에바다학교를 졸업하면 직업생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지금의 부족함을 줄여나가는 노력 또한 필요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탁구, 유도, 역도, 도자기, 컴퓨터, 온라인게임 등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적장애부문에서 우리 에바다학교 장창오는 온라인게임 카터라이드 게임의 달인(?)입니다. 장애인대회는 물론이고, 일반인 전국대회 랭킹 4위를 기록하는 등 정말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장창오 팬클럽 회원수가 벌써 300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장창오에게 전용컴퓨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조건으로 매일 탁구를 5시간 이상 하는 것이었습니다. 100kg이 넘는 장창오가 탁구를 통해서 짧은 시간에 90kg이하로 줄였습니다. 계속 몸매가 좋아지고 있구요. 덕분에 지적장애 탁구 경기도 선발전 우승으로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여 개인전 8강, 복식 4강에 올랐습니다. 기술은 최상위라고 판단되지만 워낙 게임 경험이 없어서 올해는 8강과 4강에 머물렀지만 내년에는 전국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도자기는 대형 가마와 소형 가마를 설치하여 거의 매일 돌리고 있습니다. 유지비에 전혀 신경쓰이지 않도록 교장선생님께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도예과에서조차 유지비 때문에 한 달에 한 두번 돌리는 곳이 있다는 현실에서 거의 매일 돌리고 있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이나 문제는 해결하라고 존재하는 것이기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모든 상황에 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바다학교의 모윤솔이 한국국제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수시모집에 합격하였습니다. 동생 모윤자와 함께 지원을 했는데 윤자는 아쉽게 예비합격자 4번으로 되었습니다. 가능성이 좀 희박한 편입니다만 올해 안되면 내년 9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세계농아인올림픽에서 입상하여 다시 도전하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P>

윤솔이와 윤자는 나란히 탁구 국가대표이며, 내년 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이유는 같은 처지에 있는 후배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의 꿈을 이루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첫발을 내딛었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에바다학교에는 우리학교 졸업생 등 농아인교직원이 7명입니다. 각자의 특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의 목표가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만큼 적어도 우리 에바다학교를 졸업하면 직업생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지금의 부족함을 줄여나가는 노력 또한 필요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탁구, 유도, 역도, 도자기, 컴퓨터, 온라인게임 등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적장애부문에서 우리 에바다학교 장창오는 온라인게임 카터라이드 게임의 달인(?)입니다. 장애인대회는 물론이고, 일반인 전국대회 랭킹 4위를 기록하는 등 정말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장창오 팬클럽 회원수가 벌써 300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장창오에게 전용컴퓨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조건으로 매일 탁구를 5시간 이상 하는 것이었습니다. 100kg이 넘는 장창오가 탁구를 통해서 짧은 시간에 90kg이하로 줄였습니다. 계속 몸매가 좋아지고 있구요. 덕분에 지적장애 탁구 경기도 선발전 우승으로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여 개인전 8강, 복식 4강에 올랐습니다. 기술은 최상위라고 판단되지만 워낙 게임 경험이 없어서 올해는 8강과 4강에 머물렀지만 내년에는 전국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도자기는 대형 가마와 소형 가마를 설치하여 거의 매일 돌리고 있습니다. 유지비에 전혀 신경쓰이지 않도록 교장선생님께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도예과에서조차 유지비 때문에 한 달에 한 두번 돌리는 곳이 있다는 현실에서 거의 매일 돌리고 있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이나 문제는 해결하라고 존재하는 것이기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모든 상황에 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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