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게 좋게하랴 사람에게 좋게하랴 / 갈라디아서 1:10

최고관리자 0 124 2018.12.28 16:20
하나님에게 좋게하랴 사람에게 좋게하랴 / 갈라디아서 1:10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제자보다 아류에 있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과의 만남은 오로지 혼자만의 만남이었고,
초대교회의 이미지는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돌로 치는 대적자였습니다.
그런 대적자가 주님의 제자, 사도가 된다는것은 유대사회에서 용납을 할 수 없는것 이었습니다.
그기에 바울서신을 보면 곳곳 그의 대적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 바울이 전한 복음은 자아가 죽는 것이고, 내 안에 하나님의 영성이 사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농인을 볼때 내 안에 하나님의 영이 존재하는 그런 영성이 필요합니다.
내가 사는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사는것 입니다.
그런 나에게 찾아와 한없는 은혜가 충만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농인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것이냐?
아니면 하나님께 좋게 하는것이냐?

바울은 내가 사람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고 고백합니다.
그런 나에게 찾아와 기쁨을 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열정과 마음은 바울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울과 함께 하신 성령의 역사일 것이며,
그를 통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역일 것입니다.

농인의 삶의 터전,
농목회의 현장에서,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회개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다시 기도합니다.

농인의 눈을 즐겁게 해줄 설교,
농인의 감정에 맞춘 수어찬양,
농교회 안에 권력자들의 비위를 맞추고 흘릴것은 흘리고,
적당히 피해가려는 나의 비겁함을 바라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묵상합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하랴,
하나님께 좋게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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